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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비경 성동폭포(聖洞瀑布)

장흥이야기 2017. 7.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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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비경 성동폭포(聖洞瀑布)

비가 그치고 안개가 산자락으로 오르면서 폭포의 위용이 서서히 드러나는 천관산 성동폭포

천관산 중턱에 있으며 비가 와야만 그 실체를 드러낸다.
방촌 범산마을 위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폭포는 방촌팔경 중 제6경 성동폭포이다.





-방촌 8경-

천관산을 바라보고 있는 방촌 마을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방촌팔경이 있다. 장천재에서 봤을 때 비갠 뒤 동쪽 소산봉 위로 솟아 오른 달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동산제월(東山霽月), 계춘동에 항상 봄바람처럼 훈훈한 바람이 인다는 계동춘풍(桂洞春風), 계춘동 뒷산인 상잠산에 늦은 허리안개(저녁놀)가 둘러싼다는 상잠만하(觴岑晩霞), 나무를 해오는 초동과 일군들이 부는 촐래(피리)소리가 아름답다는 호동초적(壺洞樵笛), 천관산 주위의 89암자 중 탑동에 있던 암자의 새벽 풍경 소리가 듣기 좋다는 탑동효종(塔洞曉鐘), 비 온뒤 성동골에 만들어지는 폭포가 장관이라는 성동폭포(聖洞瀑布), 산저 마을 옆 도곡에서 넘어오는 석양녘의 구름이 아름답다는 도곡귀운(道谷歸雲), 조그만 돛을 단 조각배가 금당돌 돌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금당귀범(金塘歸帆)이다.

출처: 원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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